명심초감

글자 · 한자뿌리

剪가위 전

剪 가위 전

부품 前 · 刀

《설문해자》

剪,齊斷也。从刀歬聲。

剪은 가지런히 자르는 것(齊斷)이다. 刀를 따르고 歬이 소리를 나타낸다.

해설

剪(가위 전)은 前(앞 전) 아래에 刀(칼 도)를 더한 글자입니다. 《설문해자》 刀 부에 실린 가지런히 자른다는 글자는 뜻을 나타내는 刀와 소리를 나타내는 歬(앞 전)을 합친 꼴로(형성, 形聲 — 뜻 부분과 소리 부분을 합침), 그 꼴이 바로 지금의 前입니다. 前이 앞이라는 뜻으로 쓰이게 된 뒤, 자른다는 뜻으로는 刀를 하나 더 붙인 剪을 쓰게 되었습니다.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가지런히 자르는 것이라 풀었습니다.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이렇게 풀었습니다.

지금 뜻

자르다, 가위. 나뭇가지를 다듬는 전정(剪定) · 가위를 이르는 전도(剪刀)의 剪입니다.

소전 짜임

剪가위 전前앞 전刀칼 도

부품 풀이

前 (앞 전)
《설문해자》에서는 刀와 歬을 합친 이 꼴이 바로 가지런히 자른다는 글자였습니다. 剪에서는 소리와 본래 뜻을 함께 지닌 부분입니다.
刀 (칼 도)
「兵也。象形。…」 무기이다. 모양을 본떴다. 剪에서는 자른다는 뜻을 다시 밝히려고 더한 부분입니다.

한자 차례 (5562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