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초감

글자 · 한자뿌리

繆얽을 무

繆 얽을 무

부품 糸 · 翏

《설문해자》

繆,枲之十絜也。一曰綢繆。从糸翏聲。

繆는 삼(枲) 열 묶음(十絜)이다. 일설에는 칭칭 얽어 감는 것(綢繆)이라 한다. 糸를 따르고 翏가 소리를 나타낸다.

해설

繆(얽을 무)는 뜻을 나타내는 糸(실 사)와 소리를 나타내는 翏(높이 날 료)를 합친 글자입니다(형성, 形聲 — 뜻 부분과 소리 부분을 합침). 본뜻은 삼 열 묶음이고, 달리 칭칭 얽어 감는 것이라는 뜻도 있습니다.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삼 열 묶음이라 풀고, 달리 주무(綢繆)라는 풀이도 실었습니다.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이렇게 풀었습니다.

지금 뜻

얽다, 동여매다. 주무(綢繆, 칭칭 얽어 감음)의 繆입니다. 류로 읽으면 謬와 같이 어긋나다는 뜻입니다.

소전 짜임

부품 풀이

糸 (실 사)
「細絲也。象束絲之形。…」 가는 실이다. 실을 묶은 모양을 본떴다. 繆에서는 뜻 부분입니다.
翏 (높이 날 료)
「高飛也。从羽从㐱。」 높이 나는 것이다. 羽와 㐱을 따른다. 繆에서는 소리 부분입니다.

한자 차례 (5562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