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 한자뿌리
翏높이 날 료
翏 높이 날 료
부품 羽 · 㐱
《설문해자》
翏,高飛也。从羽从㐱。
翏는 높이 나는 것(高飛)이다. 羽와 㐱을 따른다.
해설
翏(높이 날 료)는 羽(깃 우)와 㐱(숱 많을 진)을 합친 글자입니다(회의, 會意 — 뜻과 뜻을 합침).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높이 나는 것이라 풀었으니, 본뜻은 새가 높이 나는 것입니다.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이렇게 풀었습니다.
- 짜임 — 㐱은 새로 난 깃으로 나는 것이니, 깃털이 새로 나서 풍성하면 높이 날 수 있다고 했습니다.
- 바람 소리 — 《장자》의 翏翏는 길게 부는 바람 소리를 이르는데, 이것은 넓어진 뜻이라 했습니다.
지금 뜻높이 날다. 홀로는 거의 쓰이지 않고, 오류(誤謬)의 謬 · 적료(寂寥)의 寥에 소리 부분으로 들어 있습니다.
소전 짜임
부품 풀이
- 羽 (깃 우)
- 「鳥長毛也。象形。」 새의 긴 털이다. 모양을 본떴다. 翏에서는 깃이라는 뜻 부분입니다.
- 㐱 (숱 많을 진)
- 「稠髮也。从彡从人。…」 숱이 많은 머리털이다. 彡과 人을 따른다. 翏에서는 단옥재가 새로 나서 풍성한 깃으로 읽은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