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초감

글자 · 한자뿌리

絫포갤 루

絫 포갤 루

부품 厽 · 糸

《설문해자》

絫,增也。从厽从糸。絫,十黍之重也。

絫는 더하는 것(增)이다. 厽와 糸를 따른다. 絫는 기장 열 알의 무게(十黍之重)이다.

해설

絫(포갤 루)는 累(여러 루)의 《설문해자》 표제 꼴로, 흙덩이를 쌓은 모양인 厽(담 쌓을 루)와 실을 뜻하는 糸(실 사)를 합친 글자입니다.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가는 실을 쌓으면 비단이 되고 흙덩이를 쌓으면 담이 되니 이치가 하나라 했고, 무릇 더하고 보태는 것을 쌓는다고 한다고 풀었습니다. 또 絫가 한나라 글씨체인 예서(隸書)에서 累로 바뀌었고, 累가 널리 쓰이면서 絫는 쓰이지 않게 되어 옛 책에 絫가 보여도 지금의 累인 줄 모르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기장 열 알의 무게를 絫라 하여 무게 단위가 여기서 시작된다고도 했습니다. 뜻과 짜임 이야기는 累를 보면 됩니다.

지금 뜻

포개다, 더하다. 지금은 累로 써서 누적(累積) · 누계(累計)의 累입니다.

소전 짜임

지금은 累로 씀

한자 차례 (5562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