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 한자뿌리
厽담 쌓을 루
厽 담 쌓을 루
《설문해자》
厽,絫坺土爲牆壁。象形。
厽는 흙덩이(坺)를 포개어 담장과 벽을 쌓는 것이다. 모양을 본떴다.
해설
厽(담 쌓을 루)는 흙덩이를 겹쳐 쌓은 모양을 본뜬 글자입니다. 위에 하나, 아래에 둘, 모두 세 덩이가 포개져 있습니다.
본뜻은 흙덩이를 포개어 담장과 벽을 쌓는 것입니다.
-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坺을 가래로 떠내어 흩어지지 않게 네모나게 다진 흙덩이라 하고, 이것을 쌓아 담과 벽을 만든다고 풀었습니다. 같은 일을 군대의 진지로 쌓은 것은 壘(보루 루)라 한다고 했습니다.
-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의 풀이 속에 나오는 絫(포갤 루)는 이 厽에 糸(실 사)를 더한 글자로, 단옥재는 오늘날의 累(여러 루)라고 했습니다.
소전 짜임
厽담 쌓을 루상형(象形) — 하나의 그림이 곧 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