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 한자뿌리
소전 없음畾돌아 구를 뢰
畾 돌아 구를 뢰
해설
畾(돌아 구를 뢰)는 《설문해자》에 표제로 실리지 않은 글자로, 짜임을 나눌 부품이 없습니다.
본뜻은 우레가 돌아 구르는 모양입니다.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이렇게 풀었습니다.
- 단옥재는 靁(우레 뢰) 아래에서, 허신의 책에는 田(밭 전) 둘을 겹친 글자는 있어도 畾는 없다고 했습니다. 靁의 아랫부분은 밭 셋이 아니라 우레가 돌아 구르는 모양이며, 셋이 쌓이면 무리가 되고 무리가 되면 성하며 성하면 반드시 돌아 구른다는 데서 그 모양을 본떴다고 했습니다.
- 단옥재는 운서(韻書)가 畾를 밭 사이로 푼 것은 잘못이며, 원문에서 畾를 소리로 삼은 글자는 모두 靁의 줄인 꼴이 소리라고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 10세기 학자 서현(徐鉉)도 같은 생각으로, 畾는 글자가 되지 않으니 畾를 따른 글자는 모두 靁의 줄인 꼴로 보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소전 짜임
畾돌아 구를 뢰상형(象形) — 하나의 그림이 곧 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