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 한자뿌리
玷옥티 점
玷 옥티 점
《설문해자》
㓠,缺也。从刀占聲。《詩》曰:“白圭之㓠。”
㓠은 이지러짐(缺)이다. 刀를 따르고 占이 소리를 나타낸다. 《詩》에 "흰 옥홀의 이지러짐(白圭之㓠)"이라 하였다.
해설
玷(옥티 점)은 《설문해자》에 표제로 없고, 본래 글자 㓠(이지러질 점)으로 실려 있습니다. 㓠은 뜻을 나타내는 刀(칼 도)와 소리를 나타내는 占(점칠 점)을 합친 글자이고(형성, 形聲 — 뜻 부분과 소리 부분을 합침), 玷은 刀 대신 玉(구슬 옥)을 쓴 꼴입니다. 본뜻은 옥 따위가 이지러진 흠입니다.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이지러짐이라 풀고, 《시경》의 흰 옥홀의 흠을 노래한 구절을 들었습니다.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이렇게 풀었습니다.
- 옛 글자와 지금 글자 — 지금 《시경》 대아(大雅)에는 그 구절이 玷으로 적혀 있고 옛 주석(모전, 毛傳)도 玷을 이지러짐이라 풀었으니, 㓠과 玷은 옛 글자와 지금 글자의 사이라 했습니다.
- 刀를 쓴 까닭 — 옥의 흠은 갈고 다듬어야 고르게 되므로 刀를 따른다고 했습니다.
지금 뜻
옥의 티, 흠, 더럽히다. 흠을 이르는 점결(玷缺) · 욕되게 함을 이르는 점욕(玷辱)의 玷입니다.
소전 짜임
《설문해자》에는 㓠으로 실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