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초감

글자 · 한자뿌리

玩즐길 완

玩 즐길 완

부품 玉 · 元

《설문해자》

玩,弄也。从玉元聲。

玩은 가지고 노는 것(弄)이다. 玉을 따르고 元이 소리를 나타낸다.

해설

玩(즐길 완)은 뜻을 나타내는 玉(구슬 옥)과 소리를 나타내는 元(으뜸 원)을 합친 글자입니다. 《설문해자》는 玉 대신 貝(조개 패)를 쓴 다른 꼴(혹체, 或體 — 같은 글자를 달리 쓴 꼴)도 실었습니다.

본뜻은 손에 들고 가지고 노는 것입니다.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弄(희롱할 롱)의 풀이가 거꾸로 玩이니, 두 글자가 서로를 풀이하는 전주(轉注, 뜻이 같은 글자끼리 서로 풀이함)라 했습니다. 또 《주례(周禮)》에 노리개로 쓰는 물건(玩好)이라는 말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지금 뜻

즐기다, 가지고 놀다. 완구(玩具) · 완상(玩賞) · 애완(愛玩)의 玩입니다.

소전 짜임

부품 풀이

玉 (구슬 옥)
「石之美。有五德:…象三玉之連。丨,其貫也。…」 아름다운 돌이니 다섯 덕이 있다. 세 옥을 꿴 모양을 본떴고, 丨은 꿴 줄이다. 玩에서는 뜻 부분입니다.
元 (으뜸 원)
「始也。从一从兀。」 처음이다. 一과 兀을 따른다. 玩에서는 소리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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