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초감

글자 · 한자뿌리

소전 없음濵물가 빈

濵 물가 빈

부품 水 · 賔

《설문해자》

瀕,水厓。人所賓附,頻蹙不前而止。从頁从涉。凡頻之屬皆从頻。

瀕은 물가(水厓)이다. 사람이 다가가 붙는 곳인데, 얼굴을 찡그리며 나아가지 못하고 멈춘다. 頁과 涉을 따른다. 頻에 딸린 글자는 모두 頻을 따른다.

해설

濵(물가 빈)은 濱(물가 빈)의 賓을 賔으로 쓴 다른 꼴(이체)로, 《설문해자》에는 표제로 없고 본래 글자는 瀕(물가 빈)입니다.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瀕을 물가라 풀었습니다. 10세기 학자 서현(徐鉉)은 瀕을 풀면서 지금 민간에서 따로 水와 賓을 합친 꼴로 쓰는 것은 옳지 않다고 했고,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瀕을 지금은 濵으로 쓰며 《시경》의 옛 주석들이 濵을 물가로 풀었다고 했습니다. 단옥재는 또 지금은 頻을 자주라는 뜻으로 쓰고 물가는 濵으로 갈라 쓰지만 본래 두 글자 두 소리가 아니었다고 했습니다. 뜻과 짜임 이야기는 瀕을 보면 됩니다.

지금 뜻

물가, 가장자리. 지금은 濱으로 써서 해빈(海濱) · 수빈(水濱)이라 하고, 濵 꼴은 옛 책에서 만납니다.

소전 짜임

濵물가 빈水물 수賔손 빈

《설문해자》에는 瀕으로 실림

한자 차례 (5562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