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 한자뿌리
梵불경 범
梵 불경 범
《설문해자》
梵,出自西域釋書,未詳意義。
梵은 서역(西域)의 불교 책(釋書)에서 나온 글자로, 뜻은 자세하지 않다.
해설
梵(불경 범)은 林(수풀 림) 아래에 凡(무릇 범)을 둔 꼴입니다. 소리는 凡과 같으나, 짜임에 대한 풀이는 자료에 없습니다.
이 글자는 허신(許愼)이 지은 《설문해자》 본문에는 없고, 뒤에 덧붙인 글자입니다.
- 덧붙인 사람 — 10세기 학자 서현(徐鉉)이 《설문해자》를 바로잡아 펴내면서 더한 글자(신부, 新附)입니다.
- 서현의 풀이 — 서역의 불교 책에서 나온 글자이며 뜻은 자세하지 않다고만 적었습니다.
불교에서
고대 인도에서 우주의 근본 원리이자 신의 이름인 brahman · Brahmā의 소리를 옮긴 글자입니다. 브라흐마 신을 梵天(범천)이라 하고, 그 신이 지었다고 전하는 인도 말을 梵語(범어)라 했습니다. 깨끗하다는 뜻으로도 넓어져, 청정한 수행을 梵行(범행)이라 합니다.
당나라 승려 현장(玄奘)은 《금강경》에서 부처를 높여 부르는 bhagavat를 薄伽梵(박가범)으로 옮겼는데, 여기서 梵은 소리만 적은 것입니다.
소전 짜임
부품 풀이
- 林 (수풀 림)
- 「平土有叢木曰林。从二木。…」 평평한 땅에 나무가 우거진 것을 林이라 한다. 木 둘을 따른다. 梵에서는 위의 부분입니다.
- 凡 (무릇 범)
- 「最括也。…」 모두 묶어 아우르는 것이다. 梵에서는 소리가 같은 아래 부분입니다.
이 글자가 들어간 낱말
- 梵鐘범종절에 매달아 놓고, 대중을 모이게 하거나 시각을 알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