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초감

글자 · 한자뿌리

諍간할 쟁

諍 간할 쟁

부품 言 · 爭

《설문해자》

諍,止也。从言爭聲。

諍은 말리는 것(止)이다. 言을 따르고 爭이 소리를 나타낸다.

해설

諍(간할 쟁)은 뜻을 나타내는 言(말씀 언)과 소리를 나타내는 爭(다툴 쟁)을 합친 글자입니다.

본뜻은 말로 말리는 것으로, 잘못을 고치도록 말린다는 ‘간하다’의 훈이 여기에 닿아 있습니다.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경전에서는 흔히 爭으로 통해 썼다고 했습니다.

지금 뜻

간하다, 다투다. 간쟁(諫諍) · 쟁론(諍論)의 諍입니다. 《금강경》에서 수보리가 얻었다는 무쟁삼매(無諍三昧, 다툼 없는 삼매)에도 나옵니다.

소전 짜임

부품 풀이

言 (말씀 언)
「直言曰言,論難曰語。从口䇂聲。…」 곧바로 말하는 것을 言이라 하고, 따지며 논하는 것을 語라 한다. 諍에서는 뜻 부분입니다.
爭 (다툴 쟁)
「引也。从、𠂆。」 끌어당기는 것이다. 과 𠂆을 따른다. 諍에서는 소리 부분입니다.

한자 차례 (5562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