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 한자뿌리
救구원할 구
救 구원할 구
《설문해자》
救,止也。从攴求聲。
救는 그치게 하는 것(止)이다. 攴을 따르고 求가 소리를 나타낸다.
해설
救(구원할 구)는 뜻을 나타내는 攴(칠 복)과 소리를 나타내는 求(구할 구)를 합친 글자입니다. 본뜻은 그치게 하는 것입니다. 求는 갖옷을 뜻하는 裘(갖옷 구)의 古文으로 《설문해자》에 실려 있습니다.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救를 그치게 하는 것(止, 그칠 지)이라 풀었습니다.
-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논어》에서 공자가 제자 염유(冉有)에게 구하지 못하겠느냐고 물은 대목에 마융(馬融)이 救는 그치게 하는 것과 같다고 주를 단 것을 들었습니다.
- 단옥재는 마융은 救와 止를 조금 구별했지만, 허신은 무릇 그치게 하는 것을 모두 救라 했다고 했습니다.
재앙이나 잘못을 막아 그치게 하는 데서 구원한다는 뜻이 되었습니다.
소전 짜임
부품 풀이
- 攴 (칠 복)
- 「小擊也。从又卜聲。…」 가볍게 치는 것이다. 救에서는 뜻 부분입니다.
- 求 (구할 구)
- 「古文省衣。」 古文은 衣를 생략하였다. 《설문해자》에는 갖옷을 뜻하는 裘의 古文으로 실려 있습니다. 救에서는 소리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