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 한자뿌리
寡적을 과
寡 적을 과
《설문해자》
寡,少也。从宀从頒。頒,分賦也,故爲少。
寡는 적은 것(少)이다. 宀을 따르고 頒을 따른다. 頒은 나누어 주는 것(分賦)이니, 그러므로 적어진다.
해설
寡(적을 과)는 집을 뜻하는 宀(집 면)과 나눈다는 뜻의 頒(나눌 반)을 합친 글자입니다.
본뜻은 적은 것입니다.
-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頒이 나누어 주는 것이니 그러므로 적어진다고 풀었습니다.
-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頒의 본뜻은 큰 머리이고, 나눈다는 뜻은 빌려 쓴 것이라 했습니다. 위에서는 한 지붕 아래 모여 있다가 아래로 나누어지니 처음에는 많아도 끝내 적어진다고 풀었습니다.
- 단옥재는 적다는 뜻이 넓어져, 홀로 외따로 있는 것을 모두 寡라 하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짝을 잃고 홀로 된 사람을 이르는 뜻이 여기서 나옵니다.
소전 짜임
부품 풀이
- 宀 (집 면)
- 「交覆深屋也。象形。…」 지붕이 엇갈려 덮인 깊은 집이다. 모양을 본떴다. 寡에서는 위에서 하나로 모인 집입니다.
- 頒 (나눌 반)
- 「大頭也。从頁分聲。一曰鬢也。…」 큰 머리이다. 頁을 따르고 分이 소리를 나타낸다. 일설에는 귀밑머리라 한다. 寡에서는 段玉裁가 빌려 쓴 뜻이라 한 나눔(分)으로, 나누어 주어 적어지는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