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 한자뿌리
囧빛날 경
囧 빛날 경
《설문해자》
囧,窻牖麗廔闓明。象形。凡囧之屬皆从囧。讀若獷。賈侍中說:讀與明同。
囧은 창(窻牖)이 영롱하게(麗廔) 트여 밝은(闓明) 것이다. 모양을 본떴다. 囧에 딸린 글자는 모두 囧을 따른다. 獷처럼 읽는다. 賈侍中은 明과 같이 읽는다고 하였다.
해설
囧(빛날 경)은 창살이 엇갈린 창의 모양을 본뜬 글자입니다. 부품으로 나뉘지 않는 홑글자입니다.
본뜻은 창이 환히 트여 밝은 것입니다.
-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창이 영롱하게 트여 밝은 것이라 풀고, 獷(사나울 광)처럼 읽는다고 했습니다. 또 가시중(賈侍中)은 明(밝을 명)과 같이 읽는다고 했다고 적었습니다.
-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영롱하다는 말이 창살이 엇갈려 환한 것을 이르고, 트여 밝다는 말은 열려 밝은 것이라 했습니다.
- 단옥재는 獷의 옛 소리가 廣(넓을 광)과 같았다고 했습니다.
지금 뜻
밝다 · 빛나다. 밝게 트인 창이라는 본뜻에서 빛나다는 뜻으로 쓰입니다. 囧 한 글자로 쓰는 낱말은 드물고, 밝을 명(明)의 옛 꼴 朙에 달빛이 드는 창으로 들어 있습니다.
소전 짜임
囧빛날 경상형(象形) — 하나의 그림이 곧 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