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 한자뿌리
叟늙은이 수
叟 늙은이 수
《설문해자》
叜,老也。从又从灾。闕。
叜는 늙은이(老)이다. 又와 灾를 따른다. (짜임의 뜻은) 전하지 않는다(闕).
해설
叟(늙은이 수)는 《설문해자》에 표제로 없고, 又(또 우) 아래에 본래 글자 叜로 실려 있습니다. 叜는 손을 뜻하는 又와 灾(재앙 재)를 합친 글자이고, 본뜻은 늙은이입니다.
짜임의 뜻은 분명하지 않습니다.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가 든 현응(玄應)의 풀이로는 又는 맥을 짚는 손목이고 灾는 쇠함을 나타냅니다.
-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叜가 又와 灾를 따른다고만 적고, 그 짜임의 뜻은 전해지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 단옥재는 지금은 叟로 쓴다고 하면서, 그렇게 바뀐 까닭은 들은 바가 없다고 했습니다.
- 단옥재는 《방언(方言)》을 들어, 지방에 따라 어른을 높여 부르는 말이라고 했습니다.
지금 뜻
늙은이, 특히 나이 든 어른을 높여 부르는 말. 노수(老叟) · 야수(野叟, 시골 늙은이)의 叟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