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초감

글자 · 한자뿌리

侂맡길 탁

侂 맡길 탁

부품 人 · 㡯

《설문해자》

侂,寄也。从人㡯聲。㡯,古文宅。

侂은 맡기는 것(寄)이다. 人을 따르고 㡯이 소리를 나타낸다. 㡯은 宅의 옛 글자 꼴(古文)이다.

해설

侂(맡길 탁)은 뜻을 나타내는 人(사람 인)과 소리를 나타내는 㡯(집 택)을 합친 글자입니다(형성, 形聲 — 뜻 부분과 소리 부분을 합침). 㡯은 宅(집 택)의 옛 글자 꼴(고문, 古文)입니다. 본뜻은 남에게 맡기는 것입니다.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이 글자가 託(부탁할 탁)과 소리 · 뜻이 모두 같고, 세속에서 托으로 쓰는 것은 틀리다고 했습니다. 또 옛 자전 《옥편(玉篇)》이 《논어》의 어린 임금을 맡길 만하다는 구절을 이 글자로 인용했다고 들었습니다.

지금 뜻

맡기다. 지금은 託으로 써서 부탁(付託) · 위탁(委託)이라 하고, 侂은 옛 책에서 만납니다.

소전 짜임

부품 풀이

人 (사람 인)
「天地之性最貴者也。…象臂脛之形。…」 하늘과 땅 사이 생명 가운데 가장 귀한 것이다. 팔과 정강이의 모양을 본떴다. 侂에서는 뜻 부분입니다.
㡯 (집 택)
宅의 옛 글자 꼴(古文)입니다. 侂에서는 소리 부분입니다.

한자 차례 (5562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