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 한자뿌리
亮밝을 량
亮 밝을 량
《설문해자》
,事有不善言也。《爾雅》:“,薄也。”从㒫京聲。
은 일에 좋지 않은 것이 있음을 말하는 것이다. 《이아》에 「은 엷다(薄)」라고 하였다. 㒫을 따르고 京이 소리를 나타낸다.
해설
亮(밝을 량)은 《설문해자》에 표제로 없습니다. 10세기 학자 서현(徐鉉)은 (엷을 량)을 지금 세속의 예서(隸書, 한나라 때 굳은 글씨꼴)로 亮이라 쓴다고 하여, 亮을 의 바뀐 꼴로 보았습니다. 은 목이 멘다는 뜻의 㒫(목멜 기)와 소리를 나타내는 京(서울 경)을 합친 글자이고, 본뜻은 일이 좋지 않음을 이르는 말입니다.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서현과 달리 보았습니다.
- 뜻이 다른 글자 — 은 일이 좋지 않다는 말, 亮은 밝다는 뜻, 諒(살펴 알 량)은 믿음, 涼은 묽은 술이어서 《설문해자》 안에서는 뜻이 갈리지만, 옛 경전에서는 서로 빌려 썼다고 했습니다.
- 亮을 보충함 — 그래서 사람을 뜻하는 儿(어진 사람 인) 부에 亮을 따로 보충해 넣었다고 했습니다.
- 《이아》 인용 — 《이아》에는 이 글이 없으니 爾雅 두 글자는 뒷사람이 더한 것이라 했습니다.
소전 짜임
亮밝을 량상형(象形) — 하나의 그림이 곧 글자
《설문해자》에는 𣄴으로 실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