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 한자뿌리
𧖅꿀 밀
𧖅 꿀 밀
《설문해자》
,蠭甘飴也。一曰螟子。从䖵鼏聲。
은 벌이 만든 단 엿(蠭甘飴)이다. 일설에는 마디충의 새끼(螟子)라 한다. 䖵을 따르고 鼏이 소리를 나타낸다.
해설
(꿀 밀)은 蜜(꿀 밀)의 《설문해자》 표제 꼴로, 뜻을 나타내는 䖵(벌레 곤)과 소리를 나타내는 鼏(솥뚜껑 멱)을 합친 글자입니다(이체). 본뜻은 벌이 만든 단 엿, 곧 꿀이며, 일설에는 마디충의 새끼라 했습니다.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소리 부분 鼏이 여기서는 솥뚜껑을 뜻하는 글자라고 밝혔습니다. 지금 꼴 蜜은 《설문해자》가 함께 실은 다른 꼴(혹체, 或體)로 소리 부분을 宓(편안할 밀)로 바꾼 것인데, 단옥재는 지금은 이 꼴을 두루 쓴다고 했습니다. 뜻과 짜임 이야기는 蜜을 보면 됩니다.
소전 짜임
지금은 蜜로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