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 한자뿌리
소전 없음𢼸작을 미
𢼸 작을 미
《설문해자》
,妙也。从人从攴,豈省聲。
는 작고 묘한 것(妙)이다. 人과 攴을 따르고, 豈를 줄인 꼴이 소리를 나타낸다.
해설
(작을 미)는 사람 人(사람 인)과 칠 攴(칠 복)을 따르고, 豈(어찌 기)를 줄인 꼴이 소리를 나타내는 글자입니다. 본뜻은 작고 묘한 것입니다.
-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풀이 속 妙를 眇로 고쳐 읽고, 眇는 작은 것이며 뜻이 넓어져 무엇이든 가는 것을 가리킨다고 했습니다. 옛말의 眇가 곧 지금의 미묘(微妙)라는 것입니다.
- 단옥재는 微가 널리 쓰이면서 는 쓰이지 않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 10세기 학자 서현(徐鉉 — 《설문해자》를 바로잡아 펴낸 이) 등은 豈가 도리어 를 줄인 꼴을 따르니 가 豈를 줄인 꼴을 따를 수 없다고 보았습니다. 대신 사물이 처음 날 때의 끝이 아직 작은 것을 뜻하는 글자를 줄인 꼴인 듯하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