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 한자뿌리
掬움킬 국
掬 움킬 국
《설문해자》
匊,在手曰匊。从勹、米。
손 안에 있는 것(在手)을 匊이라 한다. 勹와 米를 따른다.
해설
掬(움킬 국)은 匊(움킬 국)에 손을 뜻하는 扌(손 수)를 더한 꼴로, 《설문해자》에는 표제로 없고 匊으로 실려 있습니다(이체). 《설문해자》를 바로잡아 펴낸 송나라 학자 서현(徐鉉)은 지금 세속에서 掬으로 쓰는 것은 옳지 않다고 했고,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도 세속에서 掬으로 쓴다고 했습니다. 단옥재는 匊을 쌀이 흩어지지 않게 두 손으로 감싸 모으는 뜻으로 합친 글자로 보고, 《시경》의 옛 주석을 따라 두 손으로 움키는 것이라 했습니다. 뜻과 짜임 이야기는 匊을 보면 됩니다.
지금 뜻
움키다, 두 손으로 떠 올리다. 일상 낱말로는 드물고, 옛 글에서 한 움큼을 일국(一掬)이라 하는 데서 만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