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 한자뿌리
𠂤작은 언덕 퇴
𠂤 작은 언덕 퇴
《설문해자》
𠂤,小𨸏也。象形。凡𠂤之屬皆从𠂤。
𠂤는 작은 언덕(小𨸏)이다. 모양을 본떴다. 𠂤에 딸린 글자는 모두 𠂤를 따른다.
해설
𠂤(작은 언덕 퇴)는 작은 언덕의 모양을 본뜬 글자입니다.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작은 언덕이라 풀었습니다. 뒤의 학자들은 이렇게 보탰습니다.
-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언덕(𨸏) 가운데 작은 것이라 하고, 𨸏는 세 층으로 𠂤는 두 층으로 그려 작음을 나타냈다고 했습니다.
- 10세기 학자 서현(徐鉉 — 《설문해자》를 바로잡아 펴낸 이)은 지금 흔히 堆(쌓을 퇴)로 쓴다고 했습니다. 단옥재도 堆가 널리 쓰이면서 𠂤는 쓰이지 않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 단옥재는 追(쫓을 추)가 𠂤 대신 빌려 쓴 글자라고 했습니다.
지금 뜻
작은 언덕. 지금은 堆를 쓰므로 퇴적(堆積) · 퇴비(堆肥)의 堆가 이 뜻이고, 𠂤는 홀로 쓰이지 않고 귀가(歸家) · 추구(追求)의 歸 · 追 안에 소리 부분으로 들어 있습니다.
소전 짜임
𠂤작은 언덕 퇴상형(象形) — 하나의 그림이 곧 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