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초감

글자 · 한자뿌리

霑젖을 점

霑 젖을 점

부품 雨 · 沾

《설문해자》

霑,雨也。从雨沾聲。

霑은 비에 젖는 것(雨)이다. 雨를 따르고 沾이 소리를 나타낸다.

해설

霑(젖을 점)은 뜻을 나타내는 雨(비 우)와 소리를 나타내는 沾(젖을 첨)을 합친 글자입니다(형성, 形聲 — 뜻 부분과 소리 부분을 합침). 본뜻은 비에 젖는 것입니다.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도 비에 젖는 것이라 풀었고,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비가 내려 땅이 젖고 넉넉해졌다는 《시경》 소아의 구절을 들었습니다. 비에 젖는다는 본뜻에서 은혜가 두루 미친다는 뜻으로 넓어진 길은 《설문해자》와 그 주석에 적혀 있지 않습니다.

지금 뜻

젖다, 적시다, 은혜가 두루 미치다. 균점(均霑, 고르게 혜택을 입음)의 霑입니다.

소전 짜임

부품 풀이

雨 (비 우)
「水从雲下也。一象天,冂象雲,水霝其閒也。」 물이 구름에서 떨어지는 것이다. 一은 하늘, 冂은 구름이며, 그 사이로 물방울이 떨어진다. 霑에서는 비라는 뜻 부분입니다.
沾 (젖을 첨)
「水。出壺關,東入淇。一曰沾,益也。…」 강 이름이니, 호관(壺關)에서 나와 동쪽으로 기수(淇水)에 든다. 일설에는 沾은 더하는 것이라 한다. 霑에서는 소리 부분입니다.

한자 차례 (5562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