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 한자뿌리
隓무너뜨릴 휴
隓 무너뜨릴 휴
《설문해자》
隓,敗城𨸏曰隓。从𨸏聲。
무너진 성의 언덕(敗城𨸏)을 隓라 한다. 𨸏를 따르고 가 소리를 나타낸다.
해설
隓(무너뜨릴 휴)는 뜻을 나타내는 𨸏(언덕 부)와 소리를 나타내는 를 합친 글자입니다.
본뜻은 무너진 성과 언덕입니다.
-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무너진 성의 언덕을 隓라 한다고 풀었습니다.
- 10세기 학자 서현(徐鉉 — 《설문해자》를 바로잡아 펴낸 이)은 소리 부분 가 《설문해자》에 없는 글자이니 左(왼 좌)를 둘 겹친 것일 것이라고 했습니다.
-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함께 실린 가 전문(篆文)이므로, 隓는 옛 글자 꼴(고문, 古文)이나 주문(籒文, 주나라 때 글자 꼴)임을 알 수 있다고 했습니다. 는 土와 隋를 합친 글자이고, 예서로 바뀐 꼴이 墮입니다.
소전 짜임
《설문해자》의 篆文 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