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 한자뿌리
閔위문할 민
閔 위문할 민
《설문해자》
閔,弔者在門也。从門文聲。
閔은 조문하는 사람이 문에 있는 것(弔者在門)이다. 門을 따르고 文이 소리를 나타낸다.
해설
閔(위문할 민)은 뜻을 나타내는 門(문 문)과 소리를 나타내는 文(글월 문)을 합친 글자입니다.
본뜻은 조문하러 온 사람이 문 앞에 있는 것입니다.
-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閔을 조문하는 사람이 문에 있는 것이라 풀었습니다.
-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이 뜻이 넓어져 무릇 아파하고 애석해하는 말이 되었으며, 속되게는 憫으로 쓴다고 했습니다.
- 10세기 학자 서현(徐鉉 — 《설문해자》를 바로잡아 펴낸 이)은 마음 心을 더해 憫을 따로 만든 것은 옳지 않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