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초감

글자 · 한자뿌리

소전 없음賡이을 갱

賡 이을 갱

부품 庚 · 貝

《설문해자》

續,連也。从糸賣聲。

續은 이음(連)이다. 糸를 따르고 賣이 소리를 나타낸다.

해설

賡(이을 갱)은 續(이을 속)의 옛 글자 꼴(고문, 古文)입니다. 《설문해자》 표제는 續이고,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그 아래에 庚(별 경)과 貝(조개 패)를 따른 이 꼴을 실었습니다.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賡이 庚과 貝를 합친 회의(會意 — 뜻과 뜻을 합침) 글자로, 조개가 번갈아 이어 붙은 것이라 했습니다. 《시경》의 옛 주석이 庚을 이음이라 푼 것처럼 庚에 잇는다는 뜻이 있어서라 하고, 후대 운서가 庚을 소리 부분으로 보아 갱으로 읽은 것은 회의를 형성으로 잘못 안 것이라 했습니다. 송나라 학자 서현(徐鉉)도 지금 세간에서 갱으로 읽는다고 적었습니다. 《서경》에서 순임금의 노래를 이어 노래를 지었다는 구절에 이 글자가 쓰였습니다. 뜻과 짜임 이야기는 續을 보면 됩니다.

지금 뜻

잇다, 이어 부르다. 갱재(賡載, 남의 노래를 이어 지음) · 갱가(賡歌, 이어 부르는 노래)의 賡입니다.

소전 짜임

한자 차례 (5562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