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초감

글자 · 한자뿌리

誄뇌사 뢰

誄 뇌사 뢰

부품 言 · 耒

《설문해자》

誄,諡也。从言耒聲。

誄는 시호(諡)이다. 言을 따르고 耒가 소리를 나타낸다.

해설

誄(뇌사 뢰)는 뜻을 나타내는 言(말씀 언)과 소리를 나타내는 耒(쟁기 뢰)를 합친 글자입니다(형성, 形聲 — 뜻 부분과 소리 부분을 합침). 본뜻은 죽은 이가 살았을 때의 행적을 늘어놓아 기리는 말입니다.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시호(諡號, 죽은 뒤에 붙이는 이름)로 풀었습니다.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이를 시호를 짓는 바탕이라고 해야 한다 하고, 정현(鄭玄)이 《예기》 증자문 주석에서 誄는 쌓는 것이니 살았을 때의 행적을 늘어놓고 읽어서 시호를 짓는다고 한 것을 들었습니다.

지금 뜻

죽은 이를 기리는 글. 뇌사(誄詞) · 뇌문(誄文)의 誄입니다.

소전 짜임

부품 풀이

言 (말씀 언)
「直言曰言,論難曰語。从口䇂聲。」 곧바로 하는 말을 言이라 하고, 따지며 주고받는 말을 語라 한다. 口를 따르고 䇂이 소리를 나타낸다. 誄에서는 말이라는 뜻 부분입니다.
耒 (쟁기 뢰)
「手耕曲木也。从木推丯。…」 손으로 밭을 가는 굽은 나무이다. 木이 丯을 미는 꼴을 따른다. 誄에서는 소리 부분입니다.

한자 차례 (5562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