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 한자뿌리
苗모 묘
苗 모 묘
《설문해자》
苗,艸生於田者。从艸从田。
해설
苗(모 묘)는 艸(풀 초)와 田(밭 전)을 합쳐 밭에서 자라는 풀을 나타낸 글자입니다.
본뜻은 밭에 돋아난 풀입니다.
-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苗를 밭에 돋아난 풀이라 풀었으나,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이것이 글자 꼴에 맞추어 풀이한 것일 뿐이라 했습니다.
- 단옥재는 苗의 옛 풀이가 禾(벼 화), 곧 지금의 조라 했습니다. 《춘추》의 麥苗와 麥禾가 같은 말이며 하휴(何休)가 난 것은 苗, 이삭이 패면 禾라 한 것을 근거로, 苗는 본래 아직 이삭이 패지 않은 벼를 이르던 이름이라 했습니다.
- 단옥재는 거기서 넓어져 무릇 풀과 나무가 처음 돋아난 것을 苗라 하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소전 짜임
부품 풀이
- 艸 (풀 초)
- 「百芔也。从二屮。…」 온갖 풀이다. 屮 둘을 따른다. 苗에서는 돋아난 풀입니다.
- 田 (밭 전)
- 「陳也。樹穀曰田。象四囗。十,阡陌之制也。…」 늘어선 것이다. 곡식을 심는 곳을 田이라 한다. 네 둘레를 본떴고, 十은 밭두렁 길의 짜임이다. 苗에서는 풀이 자라는 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