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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 한자뿌리

艮그칠 간

艮 그칠 간

부품 匕 · 目

《설문해자》

艮,很也。从匕、目。匕目,猶目相匕,不相下也。《易》曰:「其限。」匕目爲,𠤎目爲眞也。

艮은 버티는 것(很)이다. 匕와 目을 따른다. 匕目은 눈을 서로 맞대고 견주어(匕) 물러서지 않는 것과 같다. 《주역》에 '그 허리(限)에서 멈춘다'고 하였다. 匕와 目을 합치면 艮이 되고, 化의 옛 꼴과 目을 합치면 眞이 된다.

해설

艮(그칠 간)은 匕(비수 비)와 目(눈 목)을 합친 글자입니다.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匕를 서로 견주는 뜻으로 보아, 눈을 서로 맞대고 견주며 어느 쪽도 물러서지 않는 모양으로 풀었습니다.

본뜻은 버티는 것입니다. 허신은 艮을 버티는 것이라 풀었고, 《주역》에 '그 허리에서 멈춘다'고 한 말을 들었습니다. 여기서 《주역》 간괘(艮卦)의 뜻과 같은 '멈추다, 그치다'가 나왔습니다.

지금 뜻

그치다 · 멈추다. 일상 낱말에는 드물고, 《주역》의 괘 이름인 간괘(艮卦)에 쓰입니다.

소전 짜임

부품 풀이

匕 (비수 비)
「相與比敘也。从反人。」 서로 나란히 견주어 차례를 짓는 것이다. 人을 뒤집은 꼴이다. 艮에서는 눈을 맞대고 견주는 것입니다.
目 (눈 목)
「人眼。象形。重童子也。」 사람의 눈이다. 모양을 본떴다. 艮에서는 맞대고 노려보는 눈입니다.
人 (사람 인)
「天地之性最貴者也。…象臂脛之形。」 팔과 다리의 모양을 본떴다. 匕는 이 人을 좌우로 뒤집은 꼴입니다.

한자 차례 (5562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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