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 한자뿌리
舌혀 설
舌 혀 설
《설문해자》
舌,在口,所以言也、別味也。从干从口,干亦聲。凡舌之屬皆从舌。
舌은 입(口) 안에 있으면서 말을 하고 맛을 가리는 것이다. 干과 口를 따르며, 干은 소리도 나타낸다. 舌에 딸린 글자는 모두 舌을 따른다.
해설
舌(혀 설)은 干(범할 간)과 口(입 구)를 합친 글자이고, 干이 소리도 나타냅니다.
본뜻은 입 안에 있으면서 말을 하고 맛을 가리는 것, 곧 혀입니다.
-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干이 범하는 것이라, 말은 입을 뚫고 나가고 음식은 입을 뚫고 들어오므로 干을 따랐다고 풀었습니다.
- 단옥재는 口 아래에서는 말하고 먹는다 하고 舌 아래에서는 맛을 가린다 한 것은 저마다 글자에 따라 뜻을 세운 것이라 했습니다.
- 지금 꼴의 윗부분 千은 이 干이 바뀐 것입니다.
소전 짜임
부품 풀이
- 干 (범할 간)
- 「犯也。从反入,从一。…」 범하는 것이다. 入을 뒤집은 꼴과 一을 따른다. 舌에서는 입을 뚫고 드나듦이며, 소리도 나타냅니다.
- 口 (입 구)
- 「人所以言食也。象形。…」 사람이 말하고 먹는 곳이다. 모양을 본떴다. 舌에서는 혀가 있는 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