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초감

글자 · 한자뿌리

肆방자할 사

肆 방자할 사

부품 镸 · 聿

《설문해자》

,極、陳也。从長隶聲。

는 끝까지 늘어놓음(極陳)이다. 長을 따르고 隶가 소리를 나타낸다.

해설

肆(방자할 사)는 《설문해자》에 표제로 없고, 본래 글자 로 실려 있습니다. 는 뜻을 나타내는 長(길 장)과 소리를 나타내는 隶(미칠 이)를 합친 글자이고(형성, 形聲 — 뜻 부분과 소리 부분을 합침), 長 대신 髟(머리털 늘어질 표)를 쓴 혹체(或體, 또 다른 꼴)도 실려 있습니다. 지금 꼴 肆는 長이 镸 꼴로, 隶가 聿(붓 율) 꼴로 바뀌어 굳은 것입니다.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끝까지 늘어놓는 것이라 풀었습니다.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이렇게 풀었습니다.

지금 뜻

방자하다, 늘어놓다, 가게. 방사(放肆) · 책방을 이르는 서사(書肆)의 肆이고, 숫자 넷(四)의 갖은자로도 씁니다.

소전 짜임

肆방자할 사镸길 장聿붓 율

《설문해자》에는 𨽸로 실림

부품 풀이

長 (길 장)
「久遠也。…」 오래고 멂이다. 《설문해자》 꼴 에서 뜻 부분이고, 지금 꼴 肆의 镸이 이것입니다.
隶 (미칠 이)
「及也。…」 따라 미침이다. 《설문해자》 꼴 에서 소리 부분입니다.
聿 (붓 율)
「所以書也。…」 글을 쓰는 도구이다. 지금 꼴 肆에서 隶 자리에 들어선 꼴입니다.

한자 차례 (5562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