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 한자뿌리
勠협력할 륙
勠 협력할 륙
《설문해자》
勠,并力也。从力翏聲。
勠은 힘을 합하는 것(并力)이다. 力을 따르고 翏가 소리를 나타낸다.
해설
勠(협력할 륙)은 뜻을 나타내는 力(힘 력)과 소리를 나타내는 翏(높이 날 료)를 합친 글자입니다(형성, 形聲 — 뜻 부분과 소리 부분을 합침). 본뜻은 여럿이 힘을 합하는 것으로,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도 그렇게 풀었습니다.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이렇게 풀었습니다.
- 근거 — 후한 학자 가규(賈逵)가 《국어》에 단 풀이에서 勠力을 힘을 합하는 것이라 한 것이 허신이 따른 바라 했습니다.
- 쓰임 — 《춘추좌씨전》과 《국어》의 勠力同心 · 勠力一心은 모두 여러 사람이 함께 힘을 다한다는 말이라 했습니다.
- 잘못 적은 글자 — 옛 책에는 戮(죽일 륙)으로 잘못 적은 곳이 많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