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초감

글자 · 한자뿌리

翇깃 춤 불

翇 깃 춤 불

부품 羽 · 犮

《설문해자》

翇,樂舞。執全羽以祀社稷也。从羽犮聲。讀若紱。

翇은 음악에 맞춘 춤(樂舞)이니, 온전한 깃(全羽)을 들고 사직(社稷)에 제사한다. 羽를 따르고 犮이 소리를 나타낸다. 紱처럼 읽는다.

해설

翇(깃 춤 불)은 뜻을 나타내는 羽(깃 우)와 소리를 나타내는 犮(달릴 발)을 합친 글자입니다(형성, 形聲 — 뜻 부분과 소리 부분을 합침). 본뜻은 온전한 새 깃을 들고 추는 제사 춤입니다.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온 깃을 들고 토지신과 곡식신, 곧 사직(社稷)에 제사하는 춤이라 풀었습니다.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이렇게 풀었습니다.

지금 뜻

온 깃을 들고 추던 옛 제사 춤. 거의 쓰지 않는 글자로, 지금 전하는 《주례》에는 불무(帗舞)의 帗로 적혀 있습니다.

소전 짜임

翇깃 춤 불羽깃 우犮달릴 발

부품 풀이

羽 (깃 우)
「鳥長毛也。象形。…」 새의 긴 털이다. 모양을 본떴다. 翇에서는 깃이라는 뜻 부분입니다.
犮 (달릴 발)
「走犬皃。从犬而丿之。曳其足,則剌犮也。」 개가 달리는 모양이다. 犬에 丿을 그은 꼴이니, 그 발을 끌면 걸음이 어지럽다. 翇에서는 소리 부분입니다.

한자 차례 (5562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