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초감

글자 · 한자뿌리

稬찰벼 나

稬 찰벼 나

부품 禾 · 耎

《설문해자》

稬,沛國謂稻曰稬。从禾耎聲。

패국(沛國)에서는 벼(稻)를 稬라 한다. 禾를 따르고 耎이 소리를 나타낸다.

해설

稬(찰벼 나)는 벼를 뜻하는 禾(벼 화)와 소리를 나타내는 耎(조금 앞이 클 연)을 합친 글자입니다(형성, 形聲 — 뜻 부분과 소리 부분을 합침).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패국(沛國) 땅에서 벼를 이 글자로 부른다고 풀었으니, 본래는 한 지방의 벼 이름입니다.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곡량전》 양공(襄公) 5년에 오나라 사람들이 벼를 緩(느릴 완)이라 불렀다는 기록을 들어, 이것이 패국에서 벼를 稬라 한 것과 같은 이치라 했습니다. 緩도 옛날에는 暖(따뜻할 난)처럼 읽었다고 했습니다. 찰벼라는 지금 뜻으로 가는 길은 《설문해자》와 그 주석에 적혀 있지 않습니다.

지금 뜻

찰벼. 지금은 대개 糯(찰벼 나)로 써서 나미(糯米, 찹쌀)라 하고, 稬는 그 다른 꼴로 남았습니다.

소전 짜임

부품 풀이

禾 (벼 화)
「嘉穀也。二月始生,八月而孰,得時之中,故謂之禾。…」 좋은 곡식이다. 2월에 나기 시작해 8월에 익어 때의 가운데를 얻으므로 禾라 한다. 稬에서는 벼라는 뜻 부분입니다.
耎 (조금 앞이 클 연)
「稍前大也。从亣而聲。讀若畏偄。」 앞이 조금 큰 것이다. 亣를 따르고 而가 소리를 나타낸다. 畏偄의 偄처럼 읽는다. 稬에서는 소리 부분입니다.

한자 차례 (5562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