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 한자뿌리
禍재앙 화
禍 재앙 화
《설문해자》
禍,害也,神不福也。从示咼聲。
禍는 해(害)이니, 신이 복을 내리지 않는 것(神不福)이다. 示를 따르고 咼가 소리를 나타낸다.
해설
禍(재앙 화)는 뜻을 나타내는 示(보일 시)와 소리를 나타내는 咼(입 비뚤어질 와)를 합친 글자입니다. 示는 신의 일을 뜻합니다.
본뜻은 해로움, 곧 신이 복을 내리지 않는 것입니다.
-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禍를 해로움이라 하고, 다시 신이 복을 내리지 않는 것이라 풀어 福(복 복)과 맞서는 말로 보았습니다. 示를 따른 것도 그 때문입니다.
-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禍와 害(해할 해)는 첫소리가 같아 그 소리로 풀이한 것이라 했습니다.
소전 짜임
부품 풀이
- 示 (보일 시)
- 「天垂象,見吉凶,所以示人也。…示,神事也。…」 하늘이 형상을 드리워 길흉을 나타내니, 사람에게 보이는 것이다. 示는 신의 일이다. 禍에서는 신이 내리는 일이라는 뜻 부분입니다.
- 咼 (입 비뚤어질 와)
- 「口戾不正也。从口冎聲。」 입이 비뚤어져 바르지 않은 것이다. 口를 따르고 冎가 소리를 나타낸다. 禍에서는 소리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