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초감

글자 · 한자뿌리

睒번개빛 섬

睒 번개빛 섬

부품 目 · 炎

《설문해자》

睒,暫視皃。从目炎聲。讀若白蓋謂之苫相似。

睒은 잠깐 보는 모양(暫視皃)이다. 目을 따르고 炎이 소리를 나타낸다. 흰 덮개를 苫이라 하는 것과 비슷하게 읽는다.

해설

睒(번개빛 섬)은 눈을 뜻하는 目(눈 목)과 소리를 나타내는 炎(불꽃 염)을 합친 글자입니다(형성, 形聲 — 뜻 부분과 소리 부분을 합침). 본뜻은 언뜻 한 번 보는 것입니다.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잠깐 보는 모양이라 풀고, 읽는 소리는 흰 덮개를 이르는 苫(이엉 점)과 비슷하다고 했습니다.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한나라 양웅(揚雄)의 《태현경》에서 귀신이 그 집을 엿본다는 구절과 진나라 좌사(左思) · 곽박(郭璞)의 글에 이 글자가 쓰인 것을 들었고, 읽는 소리는 《이아》에 나오는 苫과 거의 같다는 뜻이라 했습니다.

번쩍이는 번갯불이라는 지금 훈이 언뜻 보는 본뜻에서 어떻게 나왔는지는 《설문해자》와 그 주석에 적혀 있지 않습니다.

지금 뜻

번쩍이는 빛, 언뜻 보다. 우리말 낱말에는 거의 쓰이지 않는 드문 글자입니다.

소전 짜임

睒번개빛 섬目눈 목炎불꽃 염

부품 풀이

目 (눈 목)
「人眼。象形。重童子也。」 사람의 눈이다. 모양을 본떴다. 눈동자를 겹쳐 그렸다. 睒에서는 눈이라는 뜻 부분입니다.
炎 (불꽃 염)
「火光上也。从重火。…」 불빛이 위로 오르는 것이다. 火를 겹쳤다. 睒에서는 소리 부분입니다.

한자 차례 (5562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