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초감

글자 · 한자뿌리

皂검을 조

皂 검을 조

부품 白 · 七

《설문해자》

草,草斗,櫟實也。一曰象斗子。从艸早聲。

草는 草斗이니, 상수리(櫟實)이다. 일설에는 象斗子라 한다. 艸를 따르고 早가 소리를 나타낸다.

해설

皂(검을 조)는 皁(검을 조)의 속자(俗字, 민간에서 쓰인 꼴)입니다. 두 꼴 모두 《설문해자》에 표제로 없고, 본래 글자는 草(풀 초)입니다.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草를 상수리나무 열매라 풀었습니다.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그 열매 껍질의 즙으로 검게 물들인다는 옛 풀이를 들고, 상수리 열매를 가리키는 草를 민간에서 皁로도 皂로도 쓰지만 글자를 만드는 여섯 원리(육서, 六書)로는 풀 수 없는 꼴이라 했습니다. 뜻과 짜임 이야기는 皁를 보면 됩니다.

지금 뜻

검다, 또 관청의 하인. 皁와 같이 써서 조의(皂衣, 검은 옷) · 조례(皂隷, 관청에서 부리던 하인)라 합니다.

소전 짜임

본래 글자

한자 차례 (5562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