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초감

글자 · 한자뿌리

櫟떡갈나무 력

櫟 떡갈나무 력

부품 木 · 樂

《설문해자》

櫟,木也。从木樂聲。

櫟은 나무(木) 이름이다. 木을 따르고 樂이 소리를 나타낸다.

해설

櫟(떡갈나무 력)은 뜻을 나타내는 木(나무 목)과 소리를 나타내는 樂(즐거울 락)을 합친 글자입니다(형성, 形聲 — 뜻 부분과 소리 부분을 합침).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나무 이름이라고만 했습니다.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이 나무가 무엇인지를 따졌습니다. 《시경》 진풍(秦風)의 櫟을 두고 옛 학자 육기(陸機)는, 진나라 사람은 작력(柞櫟)을, 하내 사람은 목료(木蓼)를 櫟이라 부르는데 진나라의 시이니 작력이 맞다고 했습니다. 단옥재는 《설문해자》에서 櫟 바로 다음에 그 열매 송이를 이르는 글자가 이어지는 것을 보아, 허신이 뜻한 것은 열매가 송이로 달리는 목료라고 보았습니다.

지금 뜻

떡갈나무 · 상수리나무 같은 참나무 무리. 일상 낱말로는 거의 쓰이지 않고 옛 글과 땅 이름에서 만납니다.

소전 짜임

櫟떡갈나무 력木나무 목樂즐거울 락

부품 풀이

木 (나무 목)
「冒也。冒地而生。東方之行。从屮,下象其根。…」 덮어쓰는 것이다. 땅을 뚫고 나온다. 동방의 오행이다. 屮을 따르고 아래는 그 뿌리를 본떴다. 櫟에서는 나무라는 뜻 부분입니다.
樂 (즐거울 락)
「五聲八音緫名。象鼓鞞。木,虡也。」 다섯 소리와 여덟 악기 소리를 통틀은 이름이다. 북과 작은북을 본떴다. 木은 악기 걸이이다. 櫟에서는 소리 부분입니다.

한자 차례 (5562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