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초감

글자 · 한자뿌리

畼화창할 창

畼 화창할 창

부품 田 · 昜

《설문해자》

畼,不生也。从田昜聲。

畼은 나지 않는 것(不生)이다. 田을 따르고 昜이 소리를 나타낸다.

해설

畼(화창할 창)은 暢(화창할 창)의 《설문해자》 표제 꼴로, 밭을 뜻하는 田(밭 전)과 소리를 나타내는 昜(볕 양)을 합친 글자입니다.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나지 않는 것이라 풀었습니다. 《설문해자》를 바로잡아 펴낸 송나라 학자 서현(徐鉉)은 이 글자를 막힘없이 통한다는 뜻으로 빌려 쓰는데 세속에서 따로 暢으로 쓰는 것은 옳지 않다고 했습니다.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지금의 暢이 이 글자가 예서(隸書, 한나라 때 널리 쓴 글씨체)로 바뀐 꼴이라 보고, 옛 글에서 길다 · 가득 차다로 푼 뜻은 나지 않는다는 본뜻과 반대되는 뜻이 서로 이어져 생긴 것이라 했습니다. 뜻과 짜임 이야기는 暢을 보면 됩니다.

지금 뜻

화창하다, 막힘없이 펴지다. 지금은 暢으로 써서 화창(和暢) · 유창(流暢)의 暢입니다.

소전 짜임

畼화창할 창田밭 전昜볕 양

한자 차례 (5562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