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 한자뿌리
猋개 달릴 표
猋 개 달릴 표
《설문해자》
猋,犬走皃。从三犬。
猋는 개가 달리는 모양(犬走皃)이다. 犬 셋을 따른다.
해설
猋(개 달릴 표)는 犬(개 견) 셋을 겹쳐 새 뜻을 만든 글자입니다.
본뜻은 개들이 떼 지어 내달리는 모양입니다.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이렇게 풀었습니다.
- 넓어진 뜻 — 넓어져 무릇 빨리 달리는 것을 이르게 되었다고 하며, 〈구가(九歌)〉의 구름 속으로 멀리 오른다는 구절을 왕일(王逸)이 빨리 가는 모양이라 푼 것을 들었습니다.
- 바람 — 옛 사전 《이아(爾雅)》가 회오리바람을 猋라 한 것도 이 글자라 했습니다.
- 짜임 — 말 셋을 겹친 驫(말 떼 표), 사슴 셋을 겹친 麤(거칠 추)와 같은 짜임이라 했습니다.
소전 짜임
부품 풀이
- 犬 (개 견)
- 「狗之有縣蹏者也。象形。…」 발굽 위에 매달린 발톱이 있는 개다. 모양을 본떴다. 猋에서는 셋을 겹쳐 개 떼를 나타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