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 한자뿌리
榑부상 부
榑 부상 부
《설문해자》
榑,榑桑,神木,日所出也。从木尃聲。
榑는 부상(榑桑)이니, 해가 돋는 곳에 있는 신령한 나무(神木)이다. 木을 따르고 尃가 소리를 나타낸다.
해설
榑(부상 부)는 뜻을 나타내는 木(나무 목)과 소리를 나타내는 尃(펼 부)를 합친 글자입니다(형성, 形聲 — 뜻 부분과 소리 부분을 합침). 본뜻은 해가 돋는 곳에 있다는 신령한 나무 부상(榑桑)입니다.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설문해자》가 叒(부상 약)을 풀면서 해가 처음 동쪽 탕곡(湯谷)에서 나와 오르는 나무를 부상이라 한 것을 들어, 부상이 곧 叒이라는 나무라고 했습니다. 또 東(동녘 동)을 해가 나무 가운데 있는 꼴로, 杲(밝을 고)를 해가 나무 위에 있는 꼴로 푼 것도 모두 이 부상을 말한 것이라 했습니다.
지금 뜻
부상(榑桑), 곧 해가 돋는 곳에 있다는 신령한 나무. 흔히 扶桑으로 적으며, 이 글자가 홀로 쓰이는 일은 드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