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초감

글자 · 한자뿌리

杳아득할 묘

杳 아득할 묘

부품 日 · 木

《설문해자》

杳,冥也。从日在木下。

杳는 어두움(冥)이다. 日이 木 아래에 있는 꼴을 따른다.

해설

杳(아득할 묘)는 日(날 일)이 木(나무 목) 아래에 있는 꼴로, 해가 나무 밑으로 져 버린 모습을 나타낸 글자입니다(회의, 會意 — 뜻과 뜻을 합침). 본뜻은 어두움입니다.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어두움이라 풀었습니다.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冥(어두울 명)을 그윽한 것이라 했습니다. 해가 풀숲 사이로 지는 莫(저물 모)는 해와 달이 어두운 것이고, 杳는 아주 어두운 것이라 했습니다. 해가 땅 밑으로 가서 해 뜨는 동쪽 나무인 부상(榑桑) 아래에 이른 것이라 하고, 넓혀서 보이지 않는 것을 모두 杳라 한다고 했습니다.

지금 뜻

아득하다, 어둡고 멀어 보이지 않다. 묘연(杳然) · 묘망(杳茫)의 杳입니다.

소전 짜임

杳아득할 묘日날 일木나무 목

부품 풀이

日 (날 일)
「實也。太陽之精不虧。从囗一。象形。」 꽉 찬 것이다. 태양의 정기는 이지러지지 않는다. 囗와 一을 따른다. 모양을 본떴다. 杳에서는 해라는 뜻 부분입니다.
木 (나무 목)
「冒也。冒地而生。東方之行。从屮,下象其根。」 덮어쓰는 것이다. 땅을 덮어쓰고 자란다. 동방의 오행이다. 屮을 따르고, 아래는 그 뿌리를 본떴다. 杳에서는 해 위에 있는 나무입니다.

이 글자가 들어간 낱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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