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초감

글자 · 한자뿌리

斆가르칠 효

斆 가르칠 효

부품 教 · 冖 · 𦥑

《설문해자》

斆,覺悟也。从教从冂。冂,尚矇也。𦥑聲。

斆는 깨닫는 것(覺悟)이다. 教와 冂을 따른다. 冂은 아직 어두운 것(尚矇)이다. 𦥑이 소리를 나타낸다.

해설

斆(가르칠 효)는 學(배울 학)의 본래 꼴로, 《설문해자》에 표제로 실린 꼴입니다(이체). 教(가르칠 교)와 덮는다는 冖(덮을 멱)을 합치고 𦥑(깍지 낄 국)이 소리를 맡은 글자이며, 본뜻은 깨닫는 것입니다. 《설문해자》는 여기서 攴(칠 복)을 뺀 꼴을 전서체 글자 꼴(전문, 篆文)로 함께 실었는데, 이것이 지금의 學입니다.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처음 만든 斆는 教를 따라 남을 깨우치는 데 뜻을 두었고, 진나라 이후 攴을 뺀 學은 스스로 깨닫는 데 뜻을 두었다고 했습니다. 뒷사람들이 斆는 효, 學은 학으로 소리를 갈라 읽었다고도 했습니다. 자세한 풀이는 學에 있습니다.

지금 뜻

가르치다, 깨우치다. 지금은 대개 學으로 써서 학문(學問) · 학습(學習)이라 하고, 斆 꼴은 옛 책에서 가르친다는 뜻으로 만납니다.

소전 짜임

한자 차례 (5562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