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초감

글자 · 한자뿌리

憜게으를 타

憜 게으를 타

부품 心 · 𡐦

《설문해자》

憜,不敬也。从心,省。《春秋傳》曰:“執玉憜。”

憜는 공경하지 않는 것(不敬)이다. 心을 따르고 의 줄인 꼴을 따른다. 《춘추전(春秋傳)》에 「옥을 잡는 것이 공경스럽지 않았다(執玉憜)」라 하였다.

해설

憜(게으를 타)는 惰(게으를 타)의 《설문해자》 표제 꼴입니다. 마음을 뜻하는 心(마음 심)에 (무너뜨릴 휴)를 줄인 꼴을 붙인 글자이고, 지금 쓰는 惰는 《설문해자》가 이 글자 아래 𨸏(언덕 부)를 줄인 다른 꼴(혹체, 或體)로 실은 것입니다.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지금 책에는 모두 惰로 적는다 하고, 《한서》 주석에서 안사고(顔師古)가 憜를 惰의 옛 글자라 했다고 들었습니다. 옛 글자 꼴(고문, 古文)로는 女(계집 녀)를 따른 媠도 실려 있습니다. 뜻과 짜임 이야기는 惰를 보면 됩니다.

지금 뜻

게으르다. 지금은 惰로 써서 나태(懶惰) · 타성(惰性)이라 하고, 憜는 옛 책에 보이는 꼴입니다.

소전 짜임

지금은 惰로 씀

한자 차례 (5562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