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초감

글자 · 한자뿌리

庳낮을 비

庳 낮을 비

부품 广 · 卑

《설문해자》

庳,中伏舍。从广卑聲。一曰屋庳。或讀若逋。

庳는 가운데가 낮게 엎드린 집(中伏舍)이다. 广을 따르고 卑가 소리를 나타낸다. 일설에는 집이 낮은 것(屋庳)이다. 어떤 이는 逋처럼 읽는다.

해설

庳(낮을 비)는 뜻을 나타내는 广(집 엄)과 소리를 나타내는 卑(낮을 비)를 합친 글자입니다(형성, 形聲 — 뜻 부분과 소리 부분을 합침). 본뜻은 가운데가 낮게 내려앉은 집입니다.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가운데가 낮게 엎드린 집이라 풀고, 집이 낮은 것이라는 풀이도 함께 실었습니다.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이렇게 풀었습니다.

지금 뜻

낮다, 키가 작다. 지금 낱말로는 드물고, 옛 글의 비비(卑庳, 낮고 작음)에서 만납니다.

소전 짜임

부품 풀이

广 (집 엄)
「因广爲屋,象對剌高屋之形。…」 바위 언덕에 기대어 지은 집이다. 마주 보며 높이 솟은 집의 모양을 본떴다. 庳에서는 집이라는 뜻 부분입니다.
卑 (낮을 비)
「賤也。執事也。从𠂇、甲。」 천한 것이다. 일을 맡아 하는 것이다. 𠂇와 甲을 따른다. 庳에서는 소리 부분입니다.

한자 차례 (5562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