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 한자뿌리
屑가루 설
屑 가루 설
《설문해자》
㞕,動作切切也。从尸䏌聲。
㞕은 움직임이 부지런하고 바쁜 것(動作切切)이다. 尸를 따르고 䏌이 소리를 나타낸다.
해설
屑(가루 설)은 《설문해자》에 표제로 없고, 본래 글자 㞕(가루 설)로 실려 있습니다. 㞕은 尸(주검 시)와 소리를 나타내는 䏌(떨칠 흘)을 합친 글자이고(형성, 形聲 — 뜻 부분과 소리 부분을 합침),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움직임이 부지런하고 바쁜 것이라 풀었습니다. 지금 꼴 屑은 䏌 자리에 肖(닮을 초)를 쓴 꼴입니다.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이렇게 풀었습니다.
- 옛 뜻 — 옛 사전 《방언(方言)》은 이 글자를 겹쳐 써서 불안한 모양이라 하고, 수고로움이나 교활함이라고도 했다고 들었습니다. 《시경》 패풍(邶風)의 한 구절에서는 옛 주석 모전(毛傳)이 깨끗함으로 풀었다고 했습니다.
- 지금 꼴 — 세속에서 䏌 대신 肖를 쓰는 것은 그르다고 했습니다.
가루라는 지금 뜻으로 간 길은 《설문해자》와 그 주석에 적혀 있지 않습니다.
소전 짜임
《설문해자》에는 㞕로 실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