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초감

글자 · 한자뿌리

埵굳은 흙 타

埵 굳은 흙 타

부품 土 · 垂

《설문해자》

埵,堅土也。从土聲。讀若朵。

埵는 굳은 흙(堅土)이다. 土를 따르고 가 소리를 나타낸다. 朵처럼 읽는다.

해설

埵(굳은 흙 타)는 뜻을 나타내는 土(흙 토)와 소리를 나타내는 垂(드리울 수)를 합친 글자입니다(형성, 形聲 — 뜻 부분과 소리 부분을 합침). 《설문해자》 원문에는 소리 부분이 垂의 다른 꼴로 적혀 있습니다. 본뜻은 단단하게 굳은 흙입니다.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朵(꽃송이 타)처럼 읽는다고 소리를 밝혔습니다.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옛 사전 《옥편(玉篇)》이 이 글자를 단단하다는 말로 풀었다고만 들었습니다.

지금 뜻

굳은 흙, 흙더미. 일상에서는 드물고, 보살을 뜻하는 보리살타(菩提薩埵)의 埵로 만납니다.

불교에서

산스크리트어 sattva(살아 있는 것, 중생)를 살타(薩埵)로 옮길 때 소리를 적는 데 쓰였습니다. 보리살타(菩提薩埵)는 bodhisattva를 옮긴 말이고, 이를 줄인 말이 보살(菩薩)입니다.

소전 짜임

埵굳은 흙 타土흙 토垂드리울 수

부품 풀이

土 (흙 토)
「地之吐生物者也。…」 땅이 만물을 토해 내는 것이다. 埵에서는 흙이라는 뜻 부분입니다.
垂 (드리울 수)
「遠邊也。从土聲。」 먼 변두리이다. 土를 따르고 가 소리를 나타낸다. 埵에서는 소리 부분이며, 《설문해자》 원문에는 이 자리가 꼴로 적혀 있습니다.

한자 차례 (5562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