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 한자뿌리
朵꽃송이 타
朵 꽃송이 타
《설문해자》
朶,樹木垂朵朵也。从木,象形。此與同意。
朶는 나무가 축축 늘어진 것(垂朵朵)이다. 木을 따르며 모양을 본떴다. 이것은 와 같은 뜻의 짜임이다.
해설
朵(꽃송이 타)는 《설문해자》에 표제로 없고 朶로 실려 있습니다. 木(나무 목) 위에 늘어진 가지 모양을 얹은 글자로, 모양을 본뜬 글자(상형, 象形)입니다. 본뜻은 나뭇가지가 축축 늘어진 것입니다.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이렇게 풀고 (이삭 수)와 같은 뜻의 짜임이라 했습니다.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이렇게 풀었습니다.
- 송이 — 가지 · 잎 · 꽃 · 열매가 늘어진 것을 모두 朵朵라 하는데, 지금 사람은 꽃 한 송이만 一朵라 한다고 했습니다.
- 넓어진 뜻 — 《주역》의 朵頤는 턱을 늘어뜨리고 움직이는 모양이라는 옛 풀이를 들었습니다.
- 와 같다는 말 — 는 두 부분을 합쳐 뜻을 만든 글자(회의, 會意)이고 朵는 그렇지 않으니, 대강만 견준 말이라 했습니다.
지금 뜻
꽃송이, 늘어진 가지. 우리 낱말로는 드물고, 꽃 한 송이를 일타(一朵)라 셉니다.
소전 짜임
朵꽃송이 타木나무 목
《설문해자》에는 朶로 실림
朶꽃송이 타木나무 목
부품 풀이
- 木 (나무 목)
- 「冒也。冒地而生。…」 무릅쓰는 것이다. 땅을 뚫고 나온다. 朵에서는 아래 부분이며, 그 위에 늘어진 가지를 본뜬 모양이 얹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