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 한자뿌리
冡덮을 몽
冡 덮을 몽
부품 𠔼 · 豕
《설문해자》
冡,覆也。从、豕。
冡은 덮는 것(覆)이다. 과 豕을 따른다.
해설
冡(덮을 몽)은 (덮을 모)와 豕(돼지 시)를 합친 글자입니다. 는 거듭 덮는다는 뜻이고, 冡에서는 덮개 아래에 돼지를 둔 꼴입니다.
본뜻은 덮는 것입니다.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이렇게 풀었습니다.
- 덮어씌운다는 뜻이나 어린아이의 어리석음을 이르는 글자를 지금은 모두 蒙(어두울 몽)으로 쓰지만, 옛 법대로라면 冡으로 써야 한다고 했습니다.
- 蒙이 널리 쓰이면서 冡은 쓰이지 않게 되었고, 풀 부수의 蒙은 본래 풀 이름이라고 했습니다.
지금 뜻덮다. 지금은 거의 쓰이지 않고, 같은 뜻을 蒙이 맡아 몽매(蒙昧) · 계몽(啓蒙)으로 씁니다. 이 낱말들의 蒙이 옛 법대로라면 冡입니다.
소전 짜임
부품 풀이
- (덮을 모)
- 「重覆也。从冂、一。…讀若艸苺苺。」 거듭 덮는 것이다. 冂과 一을 따른다. 苺처럼 읽는다. 冡에서는 위를 덮는 덮개입니다.
- 豕 (돼지 시)
- 「彘也。竭其尾,故謂之豕。象毛足而後有尾。…」 돼지이다. 꼬리를 치켜들므로 豕라 한다. 털과 발이 있고 뒤에 꼬리가 있는 모양을 본떴다. 冡에서는 덮개 아래에 놓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