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 한자뿌리
소전 없음冋멀 경
冋 멀 경
《설문해자》
冂,邑外謂之郊,郊外謂之野,野外謂之林,林外謂之冂。象遠界也。
고을(邑) 밖을 郊라 하고, 郊 밖을 野라 하고, 野 밖을 林이라 하고, 林 밖을 冂이라 한다. 먼 경계를 본떴다.
해설
冋(멀 경)은 冂(멀 경)의 옛 글자 꼴(고문, 古文)입니다.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표제 冂 항목 아래에, 冂에 나라 · 고을을 뜻하는 囗(에울 위)를 더해 나라의 도읍을 나타낸 이 꼴을 실었습니다.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도읍이 먼 경계 안에 있는 모양을 본뜬 것이라 했습니다. 본뜻은 冂과 같이 도읍에서 먼 곳, 들 밖 숲 너머의 먼 땅이고, 이 꼴에 土(흙 토)를 더한 것이 坰(들 경)입니다. 뜻과 짜임 이야기는 冂을 보면 됩니다.
지금 뜻
멀다, 먼 들. 일상 낱말에서는 쓰이지 않고, 같은 뜻으로는 옛 글에서 坰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