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 한자뿌리
丩얽힐 구
丩 얽힐 구
《설문해자》
丩,相糾繚也。一曰瓜瓠結丩起。象形。凡丩之屬皆从丩。
丩는 서로 얽혀 감기는 것(相糾繚)이다. 일설에는 오이 · 박 덩굴이 맺혀 얽혀 오르는 것이라 한다. 모양을 본떴다. 丩에 딸린 글자는 모두 丩를 따른다.
해설
丩(얽힐 구)는 두 줄기가 서로 얽힌 모양을 본뜬 글자로, 본뜻은 얽혀 감기는 것입니다.
-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丩를 서로 얽혀 감기는 것이라 풀고, 일설(다른 설)에는 오이 · 박 덩굴이 맺혀 얽혀 오르는 것이라 한다고 했습니다.
-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丩와 糾가 소리가 겹치는 말이라 하고, 《시경》 주석에서 糾糾를 繚繚(감김)라 풀었음을 들어 감기는 뜻임을 밝혔습니다. 모양은 서로 얽혀 맺힌 꼴이라 했습니다.
소전 짜임
丩얽힐 구상형(象形) — 하나의 그림이 곧 글자